Special Planning Exhibition
Dec 19th – 30th. 2014
Opening Reception Dec. 19th 6-8pm
Won Lee & Seungcheon Oh
Gallery Park Ave.
4011 W. 6th st. #101 Los Angeles CA 90020
Tel: (213)434 – 9922 E-mail parkgaly@gmail.com
Gallery Hour Monday – Friday 11 am ~ 7 pm
흙에서 빛과 색으로의 이야기
글: 화산 강구원 (버질아메리카 주간, 화가)
예원 이원경과 오승천의 작품전이 “흙에서 빛과 색으로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Gallery Park Ave 에서 12월 19일 금요일부터 12월30 일 화요일까지 열린다.
“흙에서 빛과 색으로의이야기” 2인전은 두 사람의 삶을 관조하고 그들이 생각하는 내면의 세계를 함께 나누고 소통하여 생명과 역사 그리고 신화라는 문화적 본향의 토대를 드러내 내가 누구인가를 찾는 과정에서 만남의 의미를 갖는다.
여기서 만남이란 관계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하늘과 땅으로 이어진 빛- 그 생명에 대한 생각을 이원경은 자연과 삶의 이야기를 한국의 문인화, 민화 그리고 구성의 요소를 도입하여 표현하고 있으며,
오승천은 빛과 시간의 문제를 비형상의 색채, 즉 흐름이라는 속도에 포함하여 현존에 대한 생각을 사람(군중들)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원경의 담백한 드로잉의 선과 형상 그리고 자연 일부로서의 새의 표현은 누구나 갖는 고독과 떨쳐버릴 수 없는 실존의 문제를 은유와 비유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아무리 자유 한다 하더라도 이미 시간과 땅이라는 공간속에서 움직임은, 제약의 구속이라는 억압에서만 자유로울 수밖에 없는 한계를 솔직하게 드러낸 것이다.
오승천의 색면에서 보이는 덩어리의 울림과 수직의 방향성 그리고 난색과 청록으로 이어지는 따듯함과 차가움의 대비는 정중동 하려는 마음과 함께 꾹꾹 눌러온 심연의 깊은 마그마의 열기를 느끼며 그 마음을 군중들로 표현 한 것이다.
Special Planning Exhibition
Dec 19th – 30th. 2014
Opening Reception Dec. 19th 6-8pm
Won Lee & Seungcheon Oh
4011 W. 6th st. #101 Los Angeles CA 90020
Tel: (213)434 – 9922 E-mail parkgaly@gmail.com
Gallery Hour Monday – Friday 11 am ~ 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