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gs Flying in San Bernardino
Waves of Art, Winds of Harmony
December 20 (Friday) – December 31 (Tuesday), 2024
Reception: December 21, 2024 (Saturday), 2:00 PM – 5:00 PM
Love Art Studio, 15551 Cajon Blvd., San Bernardino, CA 92407
Artists from around the world come together, carried by the winds of San Bernardino. This exhibition offers a unique experience where art pieces flutter in the wind, blending the cultures and emotions of East and West in perfect harmony.
Exhibition Details
Flag Exhibition:
During the exhibition, each artist’s work will be reproduced as a flag and displayed under the open skies of San Bernardino, fluttering in the wind. The messages embedded in the artworks will be carried far and wide, leaving a lasting impression on the audience.
Catalog Publication:
After the exhibition, a catalog featuring all participating artists’ works will be produced and distributed to each artist.
How to Apply
Application Deadline: December 10, 2024
Email: vergilarts@gmail.com
Please include the following details in your email:
Artist’s name (in English and your native language)
Artwork title (in English and your native language)
Artwork image (300dpi, minimum 2000 pixels)
Address and contact information (including phone number for catalog delivery)
Entry Fee: $100 (covers the cost of flag production and catalog publication)
Bank Transfer Details:
Bank: NH (Nonghyup)
Account Number: 352-2223-7357-93
Account Holder: LEE WON KYUNG
2024 샌버나디노 바람에 날리다
예술의 물결, 화합의 바람
전시 기간: 2024년 12월 20일(금) ~ 12월 31일(화)
리셉션: 2024년 12월 21일(토) 오후 2시 ~ 5시
장소: Love Art Studio, 15551 Cajon Blvd., San Bernardino, CA 92407
참가 안내
2024 샌버나디노 바람에 날리다 깃발전은 4년간의 공백을 넘어 새롭게 시작되는 8번째 전시로, 예술과 자연,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입니다. 동서양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바람을 매개로 작품을 전시하며, 샌버나디노의 하늘 아래 독창적인 예술적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소엽 신정균 작가의 특별 퍼포먼스입니다. 리셉션 당일, 신정균 작가는 현장에서 ‘약글 써주기’와 ‘가훈 써주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에게 개인 맞춤형 작품을 선물할 예정입니다. 이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들은 예술적 소통과 힐링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시 개요
깃발 전시:
참여 작가들의 작품은 깃발로 제작되어 샌버나디노의 넓은 하늘 아래 바람 속에서 전시됩니다. 각 작품은 바람을 타고 생명력을 얻으며, 예술적 메시지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합니다.
도록 발간:
전시 종료 후, 모든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수록한 도록이 제작됩니다. 이 도록은 참여 작가들에게 제공되며, 작품의 기록과 예술 세계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리셉션 하이라이트:
‘약글 작가’로 잘 알려진 소엽 신정균 작가는 서예와 조형 예술을 통해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예술가입니다. 그녀의 독창적인 서체와 약글 작품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국제적인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리셉션 당일, 그녀는 관람객과 소통하며 예술의 의미를 나눌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참가 조건 및 혜택
모집 대상: 국내외 모든 예술가
출품비: $100 / 13만원 (깃발 제작 및 도록 발간 비용 포함)
참가 혜택:
작품 전시: 깃발에 담긴 작품이 샌버나디노의 하늘 아래 바람 속에서 전시됩니다. 작품은 바람을 매개로 관람객과 소통하며 깊은 감동을 전달합니다.
국제적 교류: 동서양을 아우르는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작품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도록 제공: 전시 종료 후 발간되는 도록은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기록한 소중한 자료로 제공됩니다. 이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널리 알리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문화적 기회: 샌버나디노의 바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제출 자료
참여 작가명 (영문/한글)
작품명 (영문/한글)
작품 이미지 (300dpi, 최소 2000픽셀 이상)
주소 및 연락처 (전화번호 포함, 도록 발송용)
신청 방법
이메일로 아래 정보를 작성하여 보내주십시오.
vergilarts@gmail.com
신청 마감일: 2024년 12월 10일
입금 계좌
은행: NH (농협)
계좌번호: 352-2223-7357-93
예금주: LEE WON KYUNG
문의 및 정보
이메일: vergilarts@gmail.com
웹사이트: www.vergilamerica.com
주최: Vergil America
주관: 예술사랑 갤러리
Artist Introduction for So-Yeop Shin Jung-Gyun
During the 2024 Flags Flying in San Bernardino Reception, Shin Jung-Gyun will hold a special event for attendees. She will offer customized “Healing Words” and “Family Mottos” written on the spot, allowing participants to experience her artistry and take home a personalized message of inspiration. This event will showcase her mission of spreading hope and connection through her art.
Shin Jung-Gyun’s works go beyond simple aesthetics—they resonate deeply with audiences, offering guidance, healing, and emotional enrichment. Her participation in the 2024 San Bernardino Flag Exhibition promises to leave a lasting impression, bridging cultures and hearts through the universal language of art.
So-Yeop Shin Jung-Gyun is a renowned calligrapher and conceptual artist celebrated for her unique ability to convey healing and hope through her art. Known as the “Healing Words Artist,” she travels across Korea and the world, creating works that touch people’s hearts and inspire positivity.
Shin’s journey as an artist began in the 1980s when she started her career in traditional calligraphy. She studied under some of the most revered Korean calligraphy masters, including Il-Jung Kim Chung-Hyun, Cho-Jung Kwon Chang-Yoon, and Han-Byeol Shin Doo-Young. Over the years, she has gained recognition for her exceptional skills, earning accolades such as five-time awards at the Korean Art Exhibition and selection as an invited artist in the prestigious Dong-A Art Exhibition.
Her signature project involves inscribing “Healing Words” on large stones or monuments placed at village entrances or central locations. These words, often poetic and profound, aim to provide emotional comfort and inspiration to those who encounter them. For Shin, art is more than a visual medium—it is a bridge that connects hearts, fosters understanding, and offers solace.
Internationally, Shin has showcased her works in countries including France, Guatemala, Canada, the United States, and China. Notably, she was the first Korean artist to hold a solo exhibition at the Carcel Museum in France, solidifying her status as a global cultural ambassador. Domestically, her works are permanently displayed in notable locations such as the National Gugak Center, the Unification Research Institute, and Yulgok Shrine.
Shin’s calligraphy is more than a traditional art form; her distinctive “Healing Calligraphy Style” infuses each stroke with deep meaning and emotional resonance. She embraces the nickname “The Woman Who Scribbles” for her playful yet profound approach, which makes her art accessible and relatable to people of all ages and backgrounds.
소엽 신정균 작가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예술로 널리 알려진 서예가이자 개념적 예술가입니다. ‘약글 작가’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그녀는 한국과 세계를 무대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신정균 작가는 1980년대부터 서예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일중 김충현, 초정 권창윤, 한별 신두영 등 한국의 대표적인 서예 대가들에게 사사받으며, 전통 서예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그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5회 입선, 동아미술대전 초대작가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마을의 입구나 중심에 위치한 큰 돌이나 표지석에 ‘약글(마음을 치유하는 글)’을 새기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이는 작품을 통해 만나는 이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전달하며, 예술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신 작가는 국내뿐만 아니라 프랑스, 과테말라, 캐나다, 미국,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시를 열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습니다. 특히 프랑스 까르쉘 미술관에서 한국인 최초로 개인전을 열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국립국악원, 통일연구원, 율곡 선생 유적지 등 국내 주요 장소에도 영구 설치되어 있습니다.
신정균 작가의 서체는 단순히 글씨를 쓰는 것을 넘어 각 글자에 감성과 의미를 불어넣는 예술적 치유와 소통의 도구입니다. ‘낙서하러 다니는 여자’라는 별칭처럼 그녀의 작품은 대중에게 친근하고 쉽게 다가가는 예술로 자리잡았습니다.
2024 샌버나디노 깃발전 리셉션에서는 신정균 작가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약글 써주기’와 ‘가훈 써주기’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개인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며, 예술과 소통의 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신정균 작가의 작품은 단순한 예술품을 넘어 관람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번 깃발전을 통해 그녀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와 따뜻한 마음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전해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