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화가 강철기씨 초대전 오늘부터 비전 갤러리서 [LA중앙일보]

KCG

한국의 궁을 작품에 담고 있는 중견 화가 강철기(사진)씨의 초대전이 비전 갤러리에서 오늘(16일)부터 열린다.

‘마주보기 -궁’ 이라는 제목의 연작 시리즈를 통해 ‘구심점인 궁’을 화면에 배치해 놓고 ‘마주보기’라는 갈망과 희망적 요소를 주제로 선택하는 강철기씨는 꽃을 화폭에 넣음으로써 미술 작품으로서의 미적 감각을 살린다.

이번 초대전에서도 강철기씨는 ‘마주보기 – 궁’ 시리즈 30여점을 소개한다.

미술전문지 ‘버질 아메리카’의 주간으로 활동하는 강구원 화가는 ‘버질’ 기획 지면을 통해 강철기의 작품을 ‘문과 문고리’, ‘영원성을 담보하는 꽃’, ‘역사와 생명- 마주보기’로 해석한다. 문과 문고리는 소통, 희망, 걸러냄, 정화를 의미하며 꽃은 영원성, 마주보기는 역사와 생명의 의미로 풀이한다,

추계에술대학 미술학부에서 서양화, 중앙대 예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강철기씨는 경기미술대전, 한성미술대전, 한강미술대전, 행주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지냈다. 추계예술대학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 온 강철기씨는 한국미술협회, 한일미술교류회 회원, 한국미술협회 행정국장으로 활동했다.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16일 오후 4시-7시. 전시회는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소: 4011 W. 6th St. #102 LA ▶문의: (213)368-1350

유이나 기자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53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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